(사진제공=위닉스)
미세먼지 공포에 공기청정기 구매의 필요성이 새삼 대두되고 있다. 비교적 저가에 형성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지갑 공략에 성공하고 있는 모양새다.
5일 현재 네이버쇼핑 랭킹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제품은 위닉스 사의 A제품으로 나타났다. 21만원 대의 가격에 42제곱미터 넓이를 커버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이 다수 소비자들에게 낙점된 셈이다.
위닉스와 더불어 선전하고 있는 브랜드는 원더스와 샤오미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10평 내외의 원룸이나 방에 두기에 적합한 공기정청기란 점에서 자취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샤오미 제품의 경우 60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을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위닉스는 한국을 넘어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 개척까지 나선 상황이다. 특히 지난 2~5일(현지시각) 간 미국 시카고의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서는 99제곱미터 면적의 공기청정기 '마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는 미국 내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