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TMI’의 정체가 방송인 홍진호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ㅇㅈ’와 ‘TMI’가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승리는 80표를 얻은 ‘ㅇㅈ’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TMI’는 방송인 홍진호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호는 “작년 11월부터 연습을 했다. 노래는 저에게 콤플렉스 같은 거다. 사실 섭외가 몇 번 왔는데 거절을 했다”라며 “그러다 언제까지 피해야 하나 싶어서 새해를 맞아 두려움을 이기고자 도전을 했다. 조금 후회 중이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