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범납세자 23만 명 선정…유공납세자 194명 표창

입력 2019-03-03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시는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23만1287명을 2019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모범납세자 23만1287명은 2011년부터 최근 8년간 지방세(모범납세자 선정 대상 5개 세목)를 납부한 668만6000명의 3.5%에 해당한다. 이중 1만3834명(6.0%)은 10년 이상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94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시금고(신한·우리) 대출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적립식예금 금리우대 외에 20여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시 5%의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가 받는 혜택에다가 1년간 서울시설공단 등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

모범납세자 선정여부는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지서에 병기돼 안내되며 유공납세자는 유선으로 개별 통보된다.

조조익 서울시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납세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유공납세자 194명 중에서 선발된 자치구 대표 5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쵝느 5년 모범 및 유공납세자 현황. (표=서울시)
▲쵝느 5년 모범 및 유공납세자 현황. (표=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56,000
    • +3.69%
    • 이더리움
    • 4,47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66%
    • 리플
    • 820
    • +0.61%
    • 솔라나
    • 304,600
    • +6.21%
    • 에이다
    • 834
    • +1.34%
    • 이오스
    • 782
    • +4.4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67%
    • 체인링크
    • 19,750
    • -2.32%
    • 샌드박스
    • 41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