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왼), '마스터' 포스터(출처=네이버영화)
영화 ‘꾼’이 채널 OCN에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그 모티브가 된 사기꾼 조희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꾼’은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의 사망 소식과 함께 살아있다는 소문을 접한 검사와 사기꾼의 공조 사기를 그렸다. 특히 이 영화는 2004년부터 5년 동안 5만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3조5천억 원을 가로챈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브로 했다.
조희팔 역시 돈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밀항했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죽음이 조작됐다는 각종 의혹이 뒤따랐다.
조희팔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꾼’만이 아니다. 2016년 12월 개봉한 영화 ‘마스터’ 역시 조희팔을 모티브로 제작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영화 ‘꾼’은 2017년 11월 개봉 당시 관객 수 4,018,341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