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주식 취득 "대북사업 참여"

입력 2019-02-27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아산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713만3807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약 356억6904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78%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아산 소유주식수는 2380만9722주(지분율 70.16%)로 늘어나게 된다. 취득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율, 주식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현대아산을 통한 대북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대북 7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을 70% 넘게 보유하고 있는 대북 대장주"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본업보다 대북 이슈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33,000
    • -0.22%
    • 이더리움
    • 3,546,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0.17%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3,400
    • -0.1%
    • 에이다
    • 486
    • +3.4%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31%
    • 체인링크
    • 15,220
    • +2.22%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