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3.1운동 100주년 이벤트...'항거' 시사회, 무궁화 꽃씨 증정 등"

입력 2019-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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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형지 공동 캠페인 ‘대한패션만세’를 진행한다.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은 3.1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뜻을 기리는 일에 동참하고자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 브랜드는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약을 알리기 위해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의 시사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브랜드별 VIP 고객 등 약 500여 명을 초청해 아트몰링 부산점과 장안점에서 각각 1일과 4일에 진행한다.

또 세 브랜드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무궁화 에디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궁화 꽃씨를 선착순 증정한다. 온라인상에서는 브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3.1 독립운동과 관련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을 확대해 나간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봄 신상품을 대상으로 ‘가격 독립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 달 1일부터 2019 봄 컬렉션 중 대표 아이템 10종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봄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부드러운 촉감의 빅플라워티셔츠(4만원 상당)를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반짇고리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샤트렌은 봄 신상품 중 10종을 각 3만1000원에, 파스텔 코트는 12만9000원에 특가로 선보이며, 올리비아하슬러는 봄 신상품 트렌치 코트를 9만9000원에 제공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패션그룹형지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높은 제품으로 ‘가격독립’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서 여성의 옷 사는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는 한편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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