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가 주주친화경영을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 및 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34억 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1.1%다.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진다.
이로써 용평리조트는 2016년에 리조트 단일 업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후 3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진행하게 됐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는 의미에서 현금배당 결단을 내렸다"며 "올해는 상장 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프리미엄 콘도 '아폴리스 콘도'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고, 용평리조트만의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감각을 고루 융합해 반드시 프로젝트 성공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