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는 이달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2-C1·C2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1521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블록별로 보면 2-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669가구, 2-C2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852가구로 각각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이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시 배방면, 탕정면 일원 총 880만여㎡ 규모다. 공동주택 3만3300여가구, 인구 8만6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 반경 약 300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 가칭)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2018년 7월 개통)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와 43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지웰시티몰(상업시설)은 일본의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컨설팅을 바탕으로 문화, 여가, 라이프스타일 등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 콘셉트로 개발된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아산권 관문 입지에 역과 가장 가까운 유일한 주거복합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아산신도시에서 기존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