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내달 1일 신희종(申熙鍾 56세) 박사를 영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희종 신임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내달31일 퇴임하는 정순간 중앙연구소장 후임자로,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물리약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9년 종근당 중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최근까지 종합연구소 제제연구소장, 기술본부장(수석상무) 등 연구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1986년에는 미국 미네소타 약학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신 소장은 또한 한국약제학회 산학협동위원장, 대한약전 편찬위원회 위원, 한국약제학회 이사 및 약제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약학회 학술기획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약제학회 학술상(1999년), 제제기술상(1999년) 및 대한약학회 약학기술상(2005년)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