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코넬이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회사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53억 원, 당기순손실이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의 경기침체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구조조정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각각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있거나,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