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 고다이라와 경쟁 구도 힘들어 “나는 나인데 왜 비교하나”

입력 2019-02-10 19:24 수정 2019-02-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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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이상화가 고다이라와의 경쟁 구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빙상여제 이상화가 새로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했다.

이날 이상화는 “올림픽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다. 일본 선수 고다이라와 경쟁 구도를 만들지 않았냐”라며 “그 선수보다 뒤처지고 있었지만 1초 이상 차이 나지 않고 따라잡는 상태였다. 나는 나인데 왜 그런 구도를 만들어 나를 힘들게 할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한 이유로 SNS에 ‘나는 나다’와 같은 내용을 자주 업로드하며 자기만의 주문을 건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화는 선수 이상화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선수 생활 동안 제가 세운 목표를 다 이루었다. 주변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온 것도 그렇다”라며 “사실 올림픽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다. 비록 금메달은 못 땄지만 은메달 딴 것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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