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BBC
영국 중앙은행(BOE)은 7일(현지시간) 올해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전망치 1.7%에서 0.5% 하향 조정한 1.2%로 제시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1.4%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영국은 2016년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이른바 브렉시트를 선택했다. 그러나 최근 EU와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