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김 차관은 언론인, 아동 인권·청소년 활동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를 거치면서 축적한 소통능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 평등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차관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일보에 입사해 차장까지 지낸 기자 출신으로 한국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