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役 전문’ 유혜리-최수린이 친자매?…‘불후의명곡’ 통해 알려진 가족사

입력 2019-02-06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방송 캡처)
(출처=KBS2 방송 캡처)

악역 전문 배우로 알려진 유혜리-최수린이 친자매라는 사실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혜리와 최수린은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설날 맞이 ‘가족 특집’에 출연해 친자매임을 알렸다. 자매 임에도 성이 다른 이유는 집안의 반대 때문이었다.

유혜리는 최수린과 활동 명이 다른 이유에 대해 “원래 성은 최 씨인데 집안에서 연예인하는걸 반대해서 이름을 변경했다.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 ‘너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했었다”고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수린과 유혜리 모두 이름보다는 드라마 속 악역으로 대중에게 더 잘 알려진 배우다.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다양한 악역을 소화해온 두사람은 그만큼 ‘악역’관련 고충도 많았다.

유혜리는 “식당만 가면 욕을 먹는다”고 말하며 “국밥의 국물이 튀도록 놓고 가신 뒤 소리 없이 입모양으로 ‘나쁜X’라고 하고 돌아가는 분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최수린 역시 “백화점 같은 곳에서 ‘쟤 그 계집애잖아’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악역으로 인해 욕을 먹고 있음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4,000
    • +0.92%
    • 이더리움
    • 3,580,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0.33%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92,500
    • -0.36%
    • 에이다
    • 480
    • +2.78%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71%
    • 체인링크
    • 15,340
    • +3.44%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