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수미, 전인권의 이상형 고백에 “호적 정리 어려워 안 돼”

입력 2019-02-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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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가수 전인권이 배우 김수미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연복 사부와 멤버들의 만찬에 초청된 괴짜 사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권은 김수미에게 “굉장히 미인이시다. TV보다 실제로 보니 더 그렇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수미는 “일용 엄니를 너무 젊은 나이에 해서 나이를 굉장히 많게 보신다”라며 “실제로 보니 되게 깔끔하시다. 얼굴이 화면보다 좋아 보인다”라고 마찬가지로 칭찬했다.

방송 생활 처음으로 김수미를 만났다는 전인권은 “지금 속이 너무 떨린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시고 우리 어머님과 너무 닮으셨다”라며 “우리 어머니는 일단 예쁘시다. 제가 엄마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유난히 김수미를 어려워했고 전인권은 “제가 원래 이상형이 저를 이렇게 끌고 가는 분이다”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나는 안된다. 지금 호적 정리하려면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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