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랜덤 매니저'에 응원 vs 눈살, 왜? 28년차 스타의 속사정

입력 2019-02-03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화면)
(출처=MBC 방송화면)

김수용이 보통의 연예인들과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해나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김수용의 다소 독특한 상황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재밌었다는 의견과 소속사 및 김수용을 지적하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김수용은 다섯 명의 매니저와 함께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김수용의 매니저인 게 아니라 모두 김수용의 매니저가 아니었다.

김수용이 월 4회만 정해진 일정이 있는 탓에 소속사에서 타 스타 매니저들을 돌아가며 김수용과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 이 가운데 김수용은 그들과 목적지까지만 움직이거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달라"는 등 발언을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일부 여론은 김수용이 데뷔한 지 28년째라면서 자신과 합을 맞추고 앞날을 걱정해줄 짝꿍 대신 동료들의 매니저들과 돌아가며 만나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부분 스타들의 경우 매니저와 속을 터놓고 미래를 그리거나 혹은 가족 이상의 케미로 험난한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김수용의 특수한 상황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양세형, 장영란 등 까마득한 후배들의 매니저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자존심 상할 수 있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대로 이 상황이 재미요소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세상은 냉정하기에 김수용이 노력해서 올해 자주 방송에 출연하면 될 일이라는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72,000
    • +0.76%
    • 이더리움
    • 3,550,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0.97%
    • 리플
    • 786
    • +0.77%
    • 솔라나
    • 193,100
    • +1.47%
    • 에이다
    • 484
    • +4.54%
    • 이오스
    • 699
    • +2.4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2.5%
    • 체인링크
    • 15,320
    • +4.36%
    • 샌드박스
    • 370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