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JTBC)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와 배우 이유리가 수요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률 대결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정연이 오랜만에 예능 출연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특히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체중이 늘어난 에피소드를 가감없이 털어놓을 거란 전언이다.
오정연에 맞서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대세 배우 이유리가 출연한다. 새 드라마 출연으로 홍보 목적을 솔직하게 드러낸 이유리의 털털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오정연과 이유리가 같은 시간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나들이를 하면서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직전 방송인 지난 23일 방송 기준 '라디오스타'는 전국시청률 4.6%, '한끼줍쇼'는 2.176%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