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 '극한직업'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주말 이틀(26~27일) 동안 202만800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3만8598명이다.
'극한직업'은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인 230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을 비롯해 '베테랑', '도둑들', '변호인'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을 돌파했다.
2위는 개봉하자마자 주말 관객 18만1000명을 동원한 '러브 유어 셀프'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간 3·4위에 올랐다. '말모이'는 누적 관객 265만7885명, '내안의 그놈'은 누적 관객 187만1천12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