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살라, '카디프 시티 이적'으로 영국행 도중 실종…"경비행기 파편 발견"

입력 2019-01-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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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밀리아노 살라 인스타그램)
(출처=에밀리아노 살라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FC 낭트에서 활약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살라가 영국으로 가는 도중 비행기 사고로 실종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에밀리아노 살라가 탑승한 2인승 경비행기가 이날 오후 채널제도 근처 올더니섬에서 마지막 교신 후 실종됐다.

당시 에밀리아노 살라는 카디프 시티와 계약해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에밀리아노 살라는 2인승 경비행기에 탑승했고, 해당 비행기가 사라지면서 그의 행방 역시 오리무중 상태다.

올더니섬 해안경비대는 헬리콥터를 보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지만 기상상태가 나빠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건지섬 경찰을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되면서 경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에밀리아노 살라의 생존 여부 역시 희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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