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시장 점유율 30%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이후 5년 연속 1위다.
삼성화재는 200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 원에서 1조900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재가입률이 88%에 달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시장에 가장 늦게 진출한 후발 주자다. 하지만 보험료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5년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 밖에 합리적인 보험료와 오프라인 가입과 동일한 보상 서비스와 가입 권유 없는 친절한 전화 상담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도 이뤄졌다. 지난해 7월부터 전화 가입 선호 고객을 위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전화 상담·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보험 가입에 필요한 메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