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섬유근육통 투병 중임을 밝혔다. 20대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게 됐지만, 운동으로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환희의 고백으로 섬유근육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톱스타 레이디 가가도 동일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7년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섬유근육통 투병 중임을 밝혔다. 섬유근육통이 악화되며 지난해 유럽 투어 콘서트를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한편 박환희와 레이디 가가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으로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을 불러온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