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태 음주운전 추태, 공포의 순간…"운행중인 대중교통, 핸들까지 꺾어"

입력 2019-01-18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박정태가 음주운전을 한 후 대중교통 승객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박정태에 대해 운전자를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정태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끝내고 이날 0시 35분경 부산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 10미터 가량 운전을 해 차량을 세워놓고 대리운전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정태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상태였다.

또 이 과정에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전사가 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하면서 다툼이 시작됐다. 이에 박정태가 버스에 올라타자 운전사는 문을 닫고 버스를 출발시켰다. 박정태는 대중교통 안에서 운전사에게 욕을 한 것도 모자라 운전하고 있는 핸들을 꺾는 등의 도 넘은 행동을 해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했던 것이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위험천만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39,000
    • +8.41%
    • 이더리움
    • 4,608,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16%
    • 리플
    • 827
    • -0.84%
    • 솔라나
    • 305,000
    • +5.32%
    • 에이다
    • 826
    • -3.95%
    • 이오스
    • 775
    • -5.7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1.44%
    • 체인링크
    • 20,340
    • +1.19%
    • 샌드박스
    • 41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