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황후의 품격’이 결방한다.
16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결방을 결정했다. 본편은 방송되지 않지만 1회부터 32회까지 ‘모아보기’로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
‘황후의 품격’이 결방되며 스태프와 갈등 및 여러 추측이 이어졌지만 제작진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이야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하이라이트를 편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17일에는 예정대로 33회와 34회가 정상 방송된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황제에게 시집온 뮤지컬 배우(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