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선인·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입력 2019-01-15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인, 대한적십자사, 골드만삭스 관계자들이 서울 노원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선인, 대한적십자사, 골드만삭스 관계자들이 서울 노원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와 식자재 전문 기업 선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인은 지난해 골드만삭스로부터 약 3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회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가정의 문제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거나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면 안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선인과 골드만삭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주 혹은 격주로 대한적십자사 결연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빵과 카스텔라 등을 집으로 직접 배달하고 있다.

선인, 대한적십자사, 골드만삭스는 이번 달부터 캠페인 운영 지역을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가 위치한 전국 16개 도시로 확대했으며 이로써 빵 간식을 제공받는 가정은 모두 1100개 가구를 넘어서게 됐다. 선인, 대한적십자사,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유치하며 수혜 지역을 전국으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및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국내 대표 식자재 기업과 글로벌 투자은행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전국 12만여명의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구 선인 대표는 “선인은 지난 30여 년 동안 화려한 말보다 실질적 행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신념 아래 비즈니스를 영위해왔다”라며 “선인과 뜻을 같이한 대한적십자사, 골드만삭스 등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간식을 선물하며 행복을 나누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골드만삭스 전무는 “골드만삭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우리나라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배민’ 꿈꾸는 프랜차이즈, 자사앱 “쉽지 않네”
  • 단독 글로컬대학 연속 ‘고배’ 충남대, 이번엔 공주대와 통합 검토 [반환점 넘긴 글로컬대학]
  • 마지막 카드는 녹취록 공개?…박지윤도 율희도 여론 반전 [해시태그]
  •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뷰티 트렌드…'탕후루 립'은 끝일까? [솔드아웃]
  • '앞으로 1승' KIA, 5차전서 삼성 꺾고 KS 우승 확정 지을까
  • 이홍기,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 수 있냐"…최민환 2차 옹호 나서
  • 해킹 의혹에 가습기 살균제까지? 중국 로봇청소기 안전 '우려'
  • '마왕' 신해철, 오늘(27일) 10주기…"추모 공연으로 만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2,000
    • +0.57%
    • 이더리움
    • 3,472,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0.61%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241,900
    • +5.49%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22
    • +0%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0.95%
    • 체인링크
    • 15,320
    • -2.23%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