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14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사용 마스크 등을 제조·판매하는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4% 오른 37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전문업체 대유위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9.84% 오른 2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공(1.79%)과 웰크론(1.62%),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위닉스(1.62%), 질소산화물(NOx) 제거용 탈질 촉매 필터 전문업체인 나노(1.36%),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 크린앤사이언스(1.11%) 등도 동반 상승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도,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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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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