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의 캐릭터 ‘땡땡(Tintin)’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터파크는 ‘땡땡 탄생 90주년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을 찾는 고객 중 1월 10일 땡땡과 생일이 같은 고객에게 전시장 방문 1+1 티켓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땡땡은 벨기에의 어린이 신문인 '르 프티 벵티엠'에서 삽화를 그리던 에르제가 창조한 자신만의 캐릭터로, 1929년 1월 10일 '소비에트에 간 땡땡'의 연재를 시작했다. 이로써 1월 10일은 땡땡이 탄생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땡땡의 90번째 생일을 한국에서 맞은 것을 기념해 9일부터 13일까지 생일 주간에 회고전을 관람하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1월 10일 하루, 땡땡과 생일이 같은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경우 1+1 티켓 혜택을 제공한다. 나홀로 관람객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에르제: 땡땡전> 관람 후 SNS에 전시장 인증 사진을 올리면 땡땡 에코백을 증정한다. 에코백은 전시회 시작 후 2주 만에 동났던 인기 상품이다.
또 인터파크는 입장하기 전 입구에서 땡땡에 관한 퀴즈 문제를 뽑고, 전시 관람 후 정답을 제출한 뒤 관람 후기를 작성하거나 SNS에 관람 인증 사진을 올리면 <에르제: 땡땡전>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한다.
파리 퐁피두 센터를 시작으로 영국과 덴마크를 거쳐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땡땡(Tintin)’ 탄생 90주년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벨기에 물랭사르 재단과 인터파크가 1년 여에 걸쳐 준비한 이번 회고전은 오리지널 페인팅, 드로잉, 오브제, 회화, 사진, 영상 등 땡땡의 모든 것과 관련된 총 477점의 작품이 공개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만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