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임세원 교수 빈소 조문…“희생 헛되지 않게”

입력 2019-01-03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총리는 3일 오후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에 마련된 임 교수의 빈소를 찾아 “평소에 정신 질병을 앓는 분을 돌볼 뿐 아니라 생명보호 운동에 앞장서온 분이 희생돼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임 교수 가족들이 ‘이번 일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어려운 말씀을 해줘 그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임 교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정신 질환에 대한 치료는 치료대로 하되,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어떤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38,000
    • +3.7%
    • 이더리움
    • 4,40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45%
    • 리플
    • 818
    • +0.99%
    • 솔라나
    • 291,800
    • +2.6%
    • 에이다
    • 819
    • +1.36%
    • 이오스
    • 784
    • +6.3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71%
    • 체인링크
    • 19,470
    • -2.8%
    • 샌드박스
    • 406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