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5/112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9.0원) 대비 2.7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8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45달러를, 달러·위안은 6.87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