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뉴욕증시가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 약세폭이 커 불안감이 여전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9.1/1119.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0.0원) 대비 0.3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9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30달러를, 달러·위안은 6.874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