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물빛이 반려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해피퍼피’ 앱의 안드로이드 출시 소식을 2일 알렸다.
해피퍼피는 반려견을 동반하여 찾을 수 있는 장소, 반려견 건강 상식, 음식 정보 등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지역과 반려견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피퍼피는 크게 △해피퍼피 라이프 △해피퍼피 퀴즈 △해피퍼피 룸 등 3가지 주요 기능이 있다.
'해피퍼피 라이프'는 반려견 동반 장소를 물빛이 직접 방문해 사진과 영상 후기 등을 업데이트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피퍼피 퀴즈’는 이용자가 등록한 반려견에 관한 맞춤 퀴즈를 풀게 함으로써 해당 반려인이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는 기능이다.
물빛에 따르면, 해피퍼피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기능이 바로 이 퀴즈 형태의 정보제공 기능이었다. 마지막으로 ‘해피퍼피 룸’은 일종의 ‘반려견 스노우(SNOW)’으로써 이용자의 반려견과 닮은 강아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제공 중인 꾸미기 카테고리는 4가지이지만 추후 시즌 별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물빛 측은 말했다.
물빛 정은경 대표는 “반려인이 반려견을 반려하며 반려견의 견종, 연령 등에 따른 꼭 필요한 양육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반려견에 대한 지식을 쉽게 얻고, 수많은 정보 중 자신의 반려견의 특성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반려인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한 반려생활을 돕기 위해 해피퍼피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자신의 반려견 '늉'이와의 힐링 이야기를 담은 '행복강아지 늉'을 출판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해피퍼피는 안드로이드 앱 출시를 기념해 서포터즈 20인을 오는 3일까지 모집 중이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해피퍼피 제휴 업체 중 한 곳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