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마법소녀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리사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마법소녀’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 54표로 잔나비의 최정훈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독수리건’은 SG 워너비의 ‘살다가’로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65표를 얻은 ‘독수리 건’이 가왕 방어에 성공하며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렸다. 아쉽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마법소녀’는 뮤지컬 배우 리사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저인 줄 몰랐다는 게 신기했다. 제 별명은 건또다. 건강한 또라이. 그런 제 모습이 좋다. 앞으로 재밌는 거 많이 해보고 싶다. 멋진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 ‘독수리 건’의 유력 후보로 가수 이현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