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 자회사 라이오닉스, 영국 기업과 유전자 합성기술 개발

입력 2018-1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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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는 자회사 네덜란드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과 영국의 에보네틱스가 공동 연구를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유전자 합성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에보네틱스는 영국 캠브리지 소재 기업으로 합성 생물학 분야에서 고비용 유전자 물질을 합리적 단가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유전자 합성을 위한 유전 물질을 대량 공급하는 업체다.

에보네틱스는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사의 반도체미세가공기술(MEMS)을 기반으로 실리콘 소자들의 열전달 효율성을 최적화해 미세한 온도 제어가 필요한 화학적 반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유전자 합성 제품의 대량 생산 처리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온도 제어로 원하는 결과를 정확히 얻어 낼 수 있어 동시에 1만 개의 소형화 반응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유전자 합성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직마이크로 관계자는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날의 반도체 초정밀 가공 기술은 실리콘어레이(배열) 제조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유전자물질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유전자 합성 및 결함 프로세스를 저렴한 단가에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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