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743억 추가 증자 완료…“대출 정상화”

입력 2018-12-20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뱅크가 743억 원 규모의 추가증가를 완료하고 대출 영업을 정상화한다.

2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 주주사들과 우리사주조합은 보통주 1486만2680주(743억1340만 원) 납입을 완료했다.

10월 30일에 납입 완료된 전환주 463만6800주(231억8400만 원)에 이어 이번 보통주 납입으로 케이뱅크 자본금은 총 4774억9740만 원으로 증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본금 목표를 달성하고 앞으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증자에 총 9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로 케이뱅크는 그간 중단됐던 대출 상품을 정상 운영한다. 케이뱅크는 사전적 BIS자기자본비율 관리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월별 대출 쿼터제를 시행하고 대출 영업을 일부 중단했다.

앞으로 직장인K마이너스통장, 직장인K신용대출, 슬림K신용대출, 일반가계신용대출 등은 정상적으로 판매된다. 미니K간편대출은 혜택 강화를 위한 금리체계 개편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중 리뉴얼 오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주들과 협의해 내년에는 인터넷은행특례법 시행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춰 필요한 자본금까지 추가 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87,000
    • +4.24%
    • 이더리움
    • 4,443,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49%
    • 리플
    • 812
    • -3.79%
    • 솔라나
    • 305,000
    • +6.05%
    • 에이다
    • 822
    • -3.18%
    • 이오스
    • 771
    • -2.7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200
    • -3.69%
    • 체인링크
    • 19,530
    • -3.84%
    • 샌드박스
    • 403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