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현대로템 본부장(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신정욱 재원 대표와 권동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선정됐다. 신 대표는 좌표로봇을 개발해 일본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 권 교수는 로봇융합포럼 의장을 지내며 산학 공동연구와 벤처기업 육성을 이끌었다.
행사를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포상식에 앞서 수상자들의 로봇과 돌봄로봇, 재활로봇 등 유망로봇 10종을 행사장에 전시·시연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로봇산업이 제조업 활력 제고와 혁신을 위해 중요한 산업이다"며 "정부는 로봇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증ㆍ사업화, 자금조달 지원과 함께 제도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