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서로의 애칭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11년 만에 여성 MC로 합류한 조윤희가 그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남편 이동건이 함께했다.
이날 이동건은 “조윤희 씨가 애칭으로 베이비를 원했다. 그래서 그런지 잘 안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윤희는 “‘애기야’라고 불러 달라고 했는데 못 하겠다고 해서 베이비라고 해 달랬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베이비라고 불러 달라고 했지만 정작 부를 땐 ‘유니짜장’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윤희는 “저는 처음에는 유니콘이라고 했다. 그다음엔 왕자님이었다”라며 “요즘엔 남편 본명이 이동곤이라 ‘동고니’라고 부르다가 과일을 야생동물처럼 먹어서 동고라니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해 12월 딸 로아 양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