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탈모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이다. 외부의 낮은 기온과 실내 온풍기 사용 증가 등으로 공기가 건조해지게 되면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모근이 손상되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또한, 일조량 감소로 체내 호르몬이 변화하고 잦은 모자 착용 등 두피 자극으로 탈모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1만30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40~50대 남성에게 나타나던 탈모는 최근 20~30대까지 확산되면서 연령층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진단하고 올바른 생활 요법과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기능성 샴푸 등에 의존하기보다 초기부터 탈모의 원인에 맞춰 입증된 의약품을 꾸준히 복용 또는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의 약용 효모 성분 탈모 치료제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된 제품이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한 단독 복용은 물론 탈모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 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 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판시딜은 IMS헬스 데이터 기준 일반의약품 탈모 경구제 시장 1위 제품”이라며 “기존 남성 호르몬 억제 약물과 달리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