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새 대표에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 내정

입력 2018-12-13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 (이투데이DB)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 (이투데이DB)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전날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트증권 대표로 취임한 이래 회사를 이끌어 온 홍원식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홍원식 사장은 지난 6년간 이베스트투자증권 출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과 조합 운용을 통해 투자은행(IB) 부문 신규 수익원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올해 3분기 말 기준 12.3%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40여 년 NH투자증권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이다. 1985년 럭키증권이 LG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으로 바뀌는 33년 동안 한 회사에 재직했다.

1996년 35세에 포항지점장에 취임한 최연소 지점장 기록도 갖고 있다. 2009년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로 취임한 김 전 대표는 2011년에는 메릴린치 PB조직을 흡수, 프리미어 블루를 출범시켰다. 이후 2014년 12월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올 초 퇴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6,000
    • +1.3%
    • 이더리움
    • 3,49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0.48%
    • 리플
    • 786
    • -1.75%
    • 솔라나
    • 195,400
    • -0.91%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95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15%
    • 체인링크
    • 14,950
    • -1.71%
    • 샌드박스
    • 372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