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 원내대표, 나경원이냐 김학용이나

입력 2018-12-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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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대대표에 출마한 나경원(왼쪽), 김학용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AI)선진국으로 가는길' 국가재조포럼 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원대대표에 출마한 나경원(왼쪽), 김학용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AI)선진국으로 가는길' 국가재조포럼 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11일 오후 실시된다. 이번 경선은 비박계·복당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3선의 김학용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지지세가 강한 4선의 나경원 의원의 대결로 치러진다. 두 의원이 대결을 하게 됨에 따라 결국 ‘친박 대 비박’ 대결 양상이다.

새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될 당대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친박·비박 진영 모두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김 의원은 자신이 비서관, 도의원부터 시작한 ‘정치 흙수저’ 출신으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나 의원은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확장성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선거 막바지 이뤄진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조합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김학용 의원은 당내 ‘경제통’으로 꼽히는 김종석 의원을, 나경원 의원은 범친박계로 통하는 정용기 의원을 선거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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