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 80만 명 넘어…역대 최고 가입률

입력 2018-12-09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전용 정책 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 가입 인원이 8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험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체 농업 경제활동 인구의 약 62%에 해당하는 80만409명이 가입했다. 이는 1996년 ‘농업인안전공제’로 농업인안전보험 사업을 시행한 이후 가장 높은 가입률이다.

해당 보험은 60대가 전체의 약 35%로 가장 많이 가입했다. 이어 70대 29%, 50대 21% 순으로 집계됐다. 80대도 7%대 가입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2만92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경남 12만8931건, 충남 12만6208

건이 가입 상위 지역으로 조사됐다. 남성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가입비율은 각각 69%와 31%로 나타났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됐으며 2012년 NH농협생명 출범 이후 보험으로 변경돼 운영 중이다. 2016년 제정된 농업인안전보험법에 따른 정책보험으로 분류돼 성별과 나이와 관계없이 같은 보험료를 낸다. 만 15~87세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전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서기봉 대표이사는 “농업인안전보험은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된 NH농협생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게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8,000
    • -0.4%
    • 이더리움
    • 3,44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61%
    • 리플
    • 790
    • -1.86%
    • 솔라나
    • 193,000
    • -2.67%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27%
    • 체인링크
    • 14,800
    • -2.44%
    • 샌드박스
    • 369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