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8-12-09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서천군 봉선저수지에서 방역차량이 AI 발병에 대비해 저수지를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충남 서천군 봉선저수지에서 방역차량이 AI 발병에 대비해 저수지를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는 1~2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순천시에도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인근 지역을 소독하도록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AI 전파원인 겨울 철새가 최근 국내에 도래하면서 10월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올해는 겨울 철새의 주 번식지인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병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면서 국내에서도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86,000
    • +9.25%
    • 이더리움
    • 4,699,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4.54%
    • 리플
    • 855
    • +3.76%
    • 솔라나
    • 309,300
    • +6.54%
    • 에이다
    • 832
    • +0.97%
    • 이오스
    • 799
    • -0.13%
    • 트론
    • 238
    • +3.03%
    • 스텔라루멘
    • 163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2.18%
    • 체인링크
    • 20,670
    • +4.55%
    • 샌드박스
    • 441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