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1' 할로웨이, 오르테가에 4R TKO…UFC 13연승

입력 2018-12-09 16:04 수정 2018-1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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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FC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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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27‧미국)가 브라이언 오르테가(27‧미국)에 승리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9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1 메인이벤트에서 할로웨이가 오르테가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지켜내며 13연승을 이어나갔다.

할로웨이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원을 잡고 오르테가를 압박해갔다. 1라운드 유효타는 46-17로 할로웨이가 크게 앞섰다. 2라운드에서 얼굴에 피를 본 오르테가는 3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오르테가의 반격에 할로웨이도 잠시 주춤했다.

그렇지만 4라운드 시작과 함께 할로웨이는 다시 승기를 잡았다. 쉬지 않고 펀치를 날리며 오르테가를 압박했다. 오르테가는 400대를 넘는 펀치를 맞고도 견뎠지만 결국 심판은 4라운드에서 경기를 멈추고 할로웨이의 손을 들어주었다. 유효타 236-88회였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할로웨이는 UFC 13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대로 오르테가는 종합격투기 전적 첫 패배(14승 1무효)를 경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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