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가 38살이라는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미모를 뽐낸 가운데, 극중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 분)은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생일선물이라며 립스틱을 건넸다.
이후 차수현은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라며 선물을 거절했다가, 쓸쓸히 뒤돌아선 진혁의 모습에 이내 "다시 선물을 달라"라고 말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에서 송혜교가 선물받은 립스틱은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으로, 4호 로즈레드 컬러다.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며 일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2만 원~3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촉촉한 발림성과 밝은 연핑크톤 컬러로 여성들 사이에서 '남자친구 송혜교 립스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송혜교, 박보검 주연 tvN드라마 '남자친구'는 4회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일 tvN은 '남자친구' 4회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9.3%, 최고 10.6%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5.7% 최고 6.4%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