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재룡, 아내 유호정 첫인상 “망했다”…어쩌다 결혼까지?

입력 2018-12-06 23:37 수정 2018-12-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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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인생술집'방송캡처)
(출처=tvN'인생술집'방송캡처)

배우 이재룡이 유호정의 첫인상을 “망했다”라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이재룡이 출연해 아내 유호성에 대한 첫인상을 고백했다.

이날 이재룡은 “아내를 보고 첫인상은 망했다고 생각했다. 나도 신인이고 유호정도 신인이었다”라며 “작가님이 상대가 누구였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때 유명했던 배우를 생각했는데 차마 말을 못 했다. 그런데 유호정이 왔다. 예쁘긴 한데 난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재룡은 “그때가 내 두 번째 주연이었다. 그때 두 번째 작품은 망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그런데 유호정이 너무 내성적인 거다. 그래서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룡은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 그때 신은경도 같이 촬영을 해서 셋이 친하게 지냈다.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었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보고 싶다라. 그냥 친한 동생일 뿐인데 생각이 나는 거다. 그래서 네가 여자로 보인다고 고백했다”라고 설명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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