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달력 쟁탈전, '자정'부터 시작…'무한도전' 63억 선한영향력 계승 중

입력 2018-11-30 15:45 수정 2018-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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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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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MBC '나 혼자 산다' 달력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MBC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달력이 오는 12월 1일 자정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계획이다.

'나 혼자 산다'의 달력 판매는 국민예능으로 불리던 '무한도전'의 선행을 그대로 이어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의 경우 달력과 음원 제작 판매 등 수익 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 누적액이 무려 63억원에 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무한도전'이 종영된 현재, '나 혼자 산다'가 MBC의 예능 대들보 역할을 하며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나 혼자 산다'는 올해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단골손님이다.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도 정상을 재탈환하며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나 혼자 산다'는 고정게스트 뿐 아니라 일회성 게스트, 비연예인들까지 화제의 인물이 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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