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전사 계통운영 대책회의’를 열었다.(한국가스공사)
이번 회의는 천연가스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공급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수요 급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 광역 감압설비 해제 등 공급압력 조정 △생산기지별 송출 분담률 최적화 △계통위험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확립 △승압설비 최적 가동상태 유지 △설비 긴급보수 조직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올겨울에도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천연가스 수요 급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비상계통상황반 운영, 생산·공급설비 유지보수, 신속 보고체계 구축 등 선제 대응시스템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