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 블록체인기업 몬순 지분 인수로 미국 진출 박차

입력 2018-11-2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는 미국 블록체인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 기업 몬순블록체인스토리지(이하 몬순)의 지분20%를 3000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직마이크로는 몬순에 대한 주식평가가치를 마쳤으며, 587만4980주를 우선주로 인수할 예정이며 인수자금 납입일은 다음달 14일이다.

몬순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산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매직마이크로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매직마이크로의 광반도체의 포토닉스 기술을 이용한 양자컴퓨팅 공동 개발ㆍ사업 협약을 발표했다.

한편, 매직마이크로는 지난 10월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몬순의 공동창업자이자 현 몬순의 회장인 마이클 우즈를 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마이클 우즈는 로스차일드자산운용과 도이치인베스먼트 CEO를 역임했다. 데이터 스토리지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도널드 바실 박사와 함께 몬순을 공동 창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직마이크로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 건은 몬순의 블록체인 기술과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매직마이크로의 미국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몬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79,000
    • +3.72%
    • 이더리움
    • 4,429,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4,500
    • +3.08%
    • 에이다
    • 813
    • +1.12%
    • 이오스
    • 781
    • +6.1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1.96%
    • 체인링크
    • 19,450
    • -3.57%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