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2018년 경찰공무원 워크숍'에서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21일 강원도 대명 델피노리조트에서 ‘2018년 경찰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이 주최하고 석유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짜석유 등 석유 불법유통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 경찰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석유산업 정책동향 석유사업법 개정 현황 가짜석유 및 송유관 도유 단속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전문가 강연과 석유관리원과 경찰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에 대한 조별 토론, 친절한 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힐링 방법 교양교육도 진행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계속되는 고유가와 규제 완화에 따라 불법 석유제품은 더욱 교묘하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유통되고 있어 두 기관의 공조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석유유통질서 확립 등 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