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T4 GUP (사진제공=엔비디다)
엔비디아가 22일 중국의 바이두와 텐센트를 포함한 기업이 튜링 T4 클라우드 GPU를 기반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T4는 의료, 금융 및 소매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핵심인 AI 추론과 훈련을 가속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바이두, 텐센트 외에도 중국 인터넷 기업인 장둥닷컴, 아이플라이텍은 자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확장 및 가속화하기 위해 T4를 도입했다.
구글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을 위해 T4를 채택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IBM, 레노버, HPE도 T4를 도입하고 있다.
이안 벅 엔비디아 엑셀레이티드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은 “T4의 전례 없는 성능을 고려할 때 전 세계 기업들이 이를 빠른 속도로 채택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규모가 관건인 시장에서 T4의 채택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