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정부가 키워줄 조선소 ‘매수’-이베스트투자

입력 2018-11-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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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공적자금 투입을 고려하면 정부가 키워줄 조선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2015년부터 대우조선해양에 투입된 공적자금이 7조 원을 넘는다”며 “지난 10월 현대상선이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는데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 빅3 중 가장 큰 규모를 수주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발주량이 전년 대비 줄어든 올해에 살아남은 한국 조선소는 그나마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발주를 싹쓸이했다”며 “중국과 일본 조선소는 경쟁력을 잃었으며 발주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구조조정은 더욱 가속화하고 한국 상장 조선소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선박 발주가 증가하지 않아도 다시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디레이팅 될 가능성은 작다”며 “결론적으로 발주가 증가한 후 조선업에 투자하게 된다면 한발 늦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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