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배지션·조수애·박서원 SNS)
JTBC 조수애 아나운서와 두산그룹 박서원 전무 간 결혼 소식이 이틀째 세간의 뜨거운 감자다. 이 가운데 앞서 류현진과 결혼한 전 MBC스포츠플러스 배현진 아나운서와 맞물려 조수애가 입게 될 경제적 후광에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모양새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예비신랑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다. 증권정보 서비스 업체 싱크풀에 따르면 2015년 11월 기준 그의 보유 주식 가치는 현재 시세 기준 6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한 류현진은 최근 LA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고 200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 FA 자격을 채운 그에게 LA다저스는 1년 계약을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액인 1790만 달러(한화 약 202억원)를 제시했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피앙세 박서원 전무, 그리고 배지현 아나운서의 남편 류현진은 각각 재계와 스포츠계의 스타이자 인기 아나운서 출신 여성의 남자가 됐다. 배우자의 재력과 경제적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편협한 시선을 벗어나 이들이 각각 행복한 부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전무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